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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역사3

[비빔밥의 역사] 2018년에 2400명분의 비빔밥이 만들어졌다 비빔밥의 어원 비빔밥의 유래는 박동량의 [기재사기]에 등장합니다. 16세기말 박동량은 비빔밥을 '혼돈반 (混沌飯)'이라 기록되어있습니다. 또 다른 학자인 권상일의 [청대일기]에는 '골동반 (骨董飯)'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어지럽게 섞는다’라는 뜻의 한자어 '골동'과 밥을 뜻하는 '반'이 합쳐진 말로 여러 가지 물건을 한데 섞어 먹는 것을 의미 합니다. 즉, 제사 때 제물을 모두 섞어서 그릇에 담는 것을 뜻합니다. 비빔밥의 유래 비빔밥의 정확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산신제나 동신제와 같은 야외제사가 끝난 후에 제사에 사용된 음식들을 섞어 먹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 학자든은 비빔밥이 제사에서 남은 모든 음식을 그릇에 담아 비벼서 먹는 전통적인 관습에서 유래했다고 말합.. 2023. 4. 5.
[스테이크(steak)의 역사] 고대 로마시대때 처음 등장했다. 스테이크(steak)의 어원 steak라는 단어는 15세기 중반에 스칸디나비아의 단어 steik 또는 중세 영어 방언인 stickana와 고대 노르웨이어인 steikj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어사전에서는 굽거나 튀기기 위해 자른 두꺼운 고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스테이크는 어떤 뜻일까요? ‘steak’라는 단어는 영어권 나라에서만 쓰는 말이고, 프랑스어로는 ‘bistrot’라 부른답니다. 그리고 bistrot 중에서도 특히 소고기 등심 부위를 뜻하는 steak de boeuf(비프 스테이크)란 표현이 유명한데요, 비프 스테이크는 본래 송아지 고기였지만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소에게 곡물사료를 먹이기 시작하면서 질겨지고 냄새가 나게 되자 점차 쇠고기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스테이크(steak)와 문.. 2023. 4. 5.
[햄버거(hamburger)의 역사] 햄버거라는 용어는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유래했다. 햄버거의 어원 햄버거라는 용어는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햄버거라는 음식과 함부르크라는 도시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18세기 말경 항구도시였던 함부르크 지역에선선원들이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식사를 준비해야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다진 소고기 패티 위에 양파 등 야채를 넣고 구워낸 요리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것이 오늘날의 햄버거의 시초라는 설이 있습니다. 햄버거의 정의 햄버거는 얇게 썬 빵 사이에 고기패티를 넣어 만드는 샌드위치입니다. 일반적으로 치즈, 양상후, 토마토, 양파, 피클, 베이컨 등을 함께 넣어 만듭니다. 햄버거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소고기를 의미하므로 구분하기 위해 쇠고기 버거, .. 202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