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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역사와 기원10

[맥주의 역사] 맥주는 신석깅시대에도 마시고 있었다. 맥주의 어원 영어권과 스칸디나비아 언어에서 맥주는 ale이라고 불렸습니다. 맥주(beer)라는 단어는 서게르만어와 북게르만어 방언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게르만어인 beuza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권과 고대 노르웨이어에서 beer라는 단어는 ale과 같은 맥아로 만든 알코올 음료가 아닌 꿀과 포도 등으로 만든 달콤한 음료를 부르는 명칭이었습니다. 중세 후기에 독일 호핑 에일 (German Hopped Ale)이 영국에서 유행하면서 beer라는 단어가 맥아로 만든 알코올 음료로 불리우게 됩니다. 맥주의 역사 맥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술 중 하나로 알려져있습니다. 발효로 음료를 만든 가장 초기의 고고학적 증거는 이스라엘 하이파 근처의 카르멜 산맥에 있는 라케펫 동굴에서 잔치 .. 2023. 4. 5.
[소주의 역사] 소주(燒酒)는 태운술을 의미한다. 소주의 어원 소주(燒酒)는 태운술을 의미합니다. 1951년 미국 영어 사전에 이 단어가 등장했고, 2016년에는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포함되었습니다. 소주의 다른 이름은 노주(露酒)로 증류 과정에서 모은 술의 물방울을 이슬방울로 비유하여 불리게 되었습니다. 소주의 역사 소즈의 기원은 아픈역사에서 비롯되는데, 13세기 몽골이 한국을 침략하면서 몽공인들에 의해 전파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수도였던 개성 주변에 양조장이 세워 지면서 주변지역에서는 아락주라고 불렸습니다. 몽골의 침략당시 물료거점역활을 했던 곳이 안동이었는데, 안동에서는 현재까지도 유명한 안동소주가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소주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술 중 하나로 꼽힙니다. 소주라는 이름은 고려시대 몽골로부터 전해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2023. 4. 5.
[스테이크(steak)의 역사] 고대 로마시대때 처음 등장했다. 스테이크(steak)의 어원 steak라는 단어는 15세기 중반에 스칸디나비아의 단어 steik 또는 중세 영어 방언인 stickana와 고대 노르웨이어인 steikja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어사전에서는 굽거나 튀기기 위해 자른 두꺼운 고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스테이크는 어떤 뜻일까요? ‘steak’라는 단어는 영어권 나라에서만 쓰는 말이고, 프랑스어로는 ‘bistrot’라 부른답니다. 그리고 bistrot 중에서도 특히 소고기 등심 부위를 뜻하는 steak de boeuf(비프 스테이크)란 표현이 유명한데요, 비프 스테이크는 본래 송아지 고기였지만 18세기에 들어서면서 소에게 곡물사료를 먹이기 시작하면서 질겨지고 냄새가 나게 되자 점차 쇠고기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스테이크(steak)와 문.. 2023. 4. 5.
[핫도그(Hotdog)의 역사] 세계에서 가장 긴 핫도그는 길이 60.3미터이다. 핫도그(hotdog)의 역사 프랑크푸르트(frankfurter)라는 단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왔습니다. 프랑크푸르트라는 소시지의 원명은 프랑크푸르트 뷔르첸(frankfurter Würstchen)은 13세기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비엔나(wiener)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어 만든것으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유래했습니다. 18세기 정육점을 하던 요한 게오르그 라너가 프랑크푸르트 소시지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 조리법에 소고기를 추가하고 프랑크푸르트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 독일어권 국가에서는 핫도그 소세지를 'wiener'나 'wiener würstchen'이라고 부르며 돼지고기만 가지고 만든 소세지와 차이를 둡니다. 초기 핫도그는 롤빵이 곁들여 지지 않았고 소세지만 구워서 기름종 등에.. 2023. 4. 4.